제394차 민방위 훈련이 20일 오후 2시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민방위 창설 이후 최초로 전국 규모 화재대피 훈련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디오로 중계되는 음성경보와 화재 비상벨이 울리면 주민들은 건물 밖 주차장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이번 민방위훈련에는 유통업계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이 대거 참여한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전 지점(65곳),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전 지점(678곳), 시지브이(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전 지점(273곳), 센트럴시티,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종합터미널 등이 업무를 멈추고 훈련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날 민방위 훈련은 화재 발생에 대비한 대피훈련이므로 차량 이동 통제는 하지 않는다. KBS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방위훈련, 오늘 민방위훈련 하는구나" "민방위훈련,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는군" "민방위훈련, 화재대피 훈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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