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에 대한 진실 공방이 화제다.
MBC '리얼스토리 눈'은 18일 구급차에서 추락한 주부의 죽음을 둘러싼 유족과 소방서의 진실 공방을 추적했다.
구급차 안에 설치된 CCTV의 영상에 따르면 민희 씨는 "죄송해요. 차 좀 세워주세요"라고 말한 뒤 곧이어 차량에서 추락했다.
최초 소방서의 진술은 달리던 구급차 안에서 주부가 음주 후 이송 중인 구급차에서 뛰어내렸다는 것이었다.
유족들은 언론에서 자살로 보도된 민희 씨 이야기에 대해 자의로 뛰어내린 것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급차의 블랙박스를 통해 주부가 추락사하는 모습과 구급대원이 구급차의 잠금장치를 확인하는 의심스러운 모습 등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관계자는 "동영상으로 봤을 때 판단을 못하겠다. 뛰어내렸는지 어땠는지 보다는 (구급차 안에)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가 중요하다. 그 부분을 중시적으로 수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상전문가들도 CCTV 영상만으로 그녀가 스스로 뛰어내렸는지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에 대해 네티즌들은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충격적이다"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설마 사고로?"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조사가 더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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