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개발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인 구룡마을에 대해 강남구의 요청대로 개발하면 수천억 원이 든다며 환지방식 일부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환지방식은 토지 개발 후 토지주 뜻대로 개
박 시장은 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웬만하면 거주민들을 다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한 지방선거에서 경쟁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관련해, 재벌인데 그런 게 별로 안 느껴 진다며 실제 보면 착해 보인다고 선거 소회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