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경북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새출발위원회가 문을 열었습니다.
각계 전문가 60여 명으로 구성된 새출발위원회는 공공기관 개혁 방안 마련에 역량을 집중합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상북도 새출발위원회.
출범식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각계 전문가 등 63명으로 구성된 새출범위는 오는 30일까지 민선 6기 새로운 도정 방향을 제시합니다.
새 경북창조와 공약실천, 공공개혁, 화합, 상생 등 4개 분과로 나눠 민선 6기 비전과 슬로건을 선정합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진정하게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합니다. 거기서 출발의 의지를 담고 개혁의 선봉에 서서 경상북도 전선을 그야말로 경북세상을 한번 제대로 만들어보는..."
올해 말 완공되는 도청 신청사로의 이전 로드맵과 공공기관 개혁 방안 등도 마련합니다.
또 지지부진한 대구·경북 상생 방안도 논의됩니다.
특히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새 출발 희망 우체통'을 23개 시·군에 설치했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각오로 변화와 개혁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