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이 재선됐다. 1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국제해양재판소(ITLOS) 재판관 선거 결과, 백진현(56)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이 투표에 참여한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 159개국중 130개국의 지지를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이에따라 백 재판관은 오는 2023년까지 9년간 더 재판관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됐다. 백 재판관이 재선되면서 우리나라는 재판소 설립 이래 3회 연속(27년간) 재판관을 진출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뉴욕 = 박봉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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