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사진=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 日아키타·오이타노선 내달부터 중단…엔저·한일관계·세월호 참사 여파
인천공항과 일본 아키타(秋田), 오이타(大分) 공항을 잇는 대한항공 노선이 다음달부터 3개월간 운항을 중단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2일 인천-아키타 노선의 경우 다음달 2
이번 결정은 엔화 약세와 한일관계 악화 속에 한국을 찾는 일본인 여행자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던 터에 지난 4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한국행 수학여행을 계획했던 일본 학교들이 목적지를 변경하는 등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