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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성형? 눈만 살짝!"

기사입력 2014-06-10 21:57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그레이스 리/사진=KBS2
↑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그레이스 리/사진=KBS2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성형? 눈만 살짝!"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가 성형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그레이스 리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습니다.

그레이스 리는 이날 방송에서 키와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 "162cm에 49kg"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의 매력포인트는 웃음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어 조영구는 그레이스 리에 "성형을 했냐"며 짓궂게 물었습니다. 그레이스 리는 "눈을 집었는데 지금은 다 풀려서 고민"이라며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그레이스 리는 타갈로그어와 영어, 한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유창한 언어 실력으로 필리핀 유일 외국인 앵커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레이스 리는 10살 때 아버지를 따라 필리핀으로 이주했습니다.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여전히 한국 국적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특히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전 연인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는 아키노 대통령과 결별한 상태입니다.

그녀는 유명

세와 함께 혹독한 악성 댓글 때문에 "2박3일 동안 여동생을 데리고 싱가폴로 도주했었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예쁘다"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멋진 삶이네"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대단한 사람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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