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고 흐린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예상 강수량은 전국이 5mm에서 40mm가 될 전망이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부산 23도, 대구 24도, 광주 27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3도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후와 밤 사이 일부 내륙에서는 돌풍과 함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도 소나기, 시원해서 좋다" "오늘도 소나기, 언제까지 오려나" "오늘도 소나기, 매일 이런 날씨였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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