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강한 소나기…낮 서울 27도

<1>6월로 들어서자 '뜨겁다'보다는 '후텁지근'하다는 말이 더 떠오릅니다. 습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이번 한 주동안은 큰 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은 가운데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 27도에 머물겠습니다.

<2>당분간 가방 속에는 작은 우산이 필수입니다. 내일도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되는데요. 돌풍과 벼락은 물론이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3>진도 해역 내일 구름 많겠고, 풍속 최고 초속 10미터, 파고는 최고 1미터까지 일겠습니다.

<중부>내일 수도권과 충청 지역 내륙을 중심으로 낮부터 늦은 밤 사이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구름 많겠고, 산발적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전주의 낮 기온 28도, 대구는 24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강원 동해안 대체로 구름 많겠고, 영남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주간>이번 주에는 이처럼 갑작스런 소나기 오는 날 이 많겠고, 주 후반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