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절도범들 사이에서 빈집털이의 '기준'이라고 불리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일대의 고급 빌라와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지난 2010년부터 3년 동안 140여 차례에 걸쳐
이 씨 일당은 3인조로 활동하며 저녁 무렵 불이 꺼져 있는 집에 몰래 들어가 모두 21억여 원을 훔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 일당은 공범이 검거되면 또 다른 공범을 구하는 방법으로 범행을 계속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민혁 기자 / islan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