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1일 오후 2시를 기해 도심·동북·동남권 15개 자치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현재 동대문구의 시간당 오존농도는 0.130ppm, 강남구 0.128ppm, 용산구 0.127ppm 등입니
도심권은 종로·중·용산구, 동북권은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 동남권은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각각 속해 있습니다.
앞서 오후 1시에는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 등 서남권 7개 자치구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운동과 산책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