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더 편리해진 투표 방법…'확인하고 가자!'

↑ 사전투표 / 사진=MBN

'사전투표'

6·4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30일부터 이틀간 시행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단위로는 사상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제는 비정규직 노동자 등이 선거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특정기간을 지정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로 도입됐습니다.

선거일인 6월4일 개인 사정 때문에 투표할 수 없다면 이날과 토요일 이틀간 자신의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3천506곳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사전 신고가 필요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됩니다. 투표시간은 이틀 모두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입니다.

사전 투표의 장점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어 유권자 스스로 투표장소를 고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국내 출장이나 여행 중인 유권자도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사전투표소를 쉽게 찾기 위해서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선거 정보 모바일 앱에서도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는 투표소 설치 장소 뿐만 아니라 사전 투표소별 투표 대기시간도 함께 제공합니다.

사전투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전투표 나도 사전 투표 하러 가야겠다" "사전투표 앱도 있다니 편리하네" "사전투표 선거 하기가 예전보다 더 편해졌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