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기숙사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께 중앙대학교 경영경제관 제 2기숙사 공사장에서 불이 나 현장에 있던 120여명의 근로자가 긴급 대피했다.
공사장 상층부 4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5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건축 자재와 외벽이 불에 타 5백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방수자재를 설치하고 있었다는 근로자의 증언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불이 난 제2기숙사는 지난 2012년 10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앙대 기숙사 화재, 인명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중앙대 기숙사 화재, 요즘 왜 이렇게 화재 사고가 많지" "중앙대 기숙사 화재, 더는 화재 사고가 없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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