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외선 비상, 서울 32도·대구 35도…`한여름 더위`

오늘(30일) 낮은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며 7월의 기온을 보일 예정이다.
서울 기온 32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라 예년보다 8도 가량이나 높겠다.
나흘간 이어졌던 황사는 물러났고 미세먼지 농도도 대부분 지방이 보통수준으로 회복했다.
다만 울산 등 영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약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이 '약간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다.
강원도 강릉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므로 화재를 주의해야 한다.
한편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은 가운데 충청이남 그리고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른다.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 위험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하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서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방법으로 자외선을 막아내며, 만약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다면 헐렁한 옷이나 진한 색 옷을 입고챙이 넓은 모자를 쓰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다고 한다.
오늘 자외선 비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자외선 비상, 선크림 발라야지" "오늘 자외선 비상, 왜 이렇게 덥냐" "오늘 자외선 비상, 여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