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구점·중앙대 기숙사 화재…요즘 왜 이래!!!

'울산 가구점 화재' '중앙대 기숙사 화재'
대한민국이 사건·사고 공포에 떨고 있다.
29일에는 울산의 가구점과 중앙대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17분쯤 울산시 북구 송정동 국도 7호선 도로변의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울산시소방본부는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2층짜리 건물(전체면적 190㎡)과 내부에 보관돼 있던 장롱, 소파 등 가구를 모두 태웠다"고 전했다.
건물 내에 목재와 가연성 소재가 많아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았고, 검은 연기가 일대에 퍼져 상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18분쯤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 경영경제관 제2기숙사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공사장 상층부에서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5분 만에 진화됐다.
건축 자재와 외벽이 불에 타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소방당국측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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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