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오후 6시 10분쯤 경기도 안산 단원구 풍도동 육도의 야산에서 불이나, 밤사이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섬에는 22가구 36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불이 난 지
소방당국은 "산이 가파라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날이 밝으면 헬기를 띄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주민이 바다에서 떠내려온 비닐 쓰레기를 태웠다가 불씨가 바람에 날려 인근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조경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