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구점 화재, 소방차 17대 투입…"가구 모두 태워"

↑ 울산 가구점 화재 / 사진=SNS 캡처

울산 가구점 화재, 소방차 17대 투입…"가구 모두 태워"

'울산 가구점 화재'

울산의 한 가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9일 오후 2시 17분쯤 울산시 북구 송정동 국도 7호선 도로변의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2층짜리 건물(전체면적 190㎡)과 내부에 보관돼 있던 장롱, 소파 등 가구를 모두 태웠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0여 명과 펌프차 25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가구점이라는 특성상 불에 잘 타는 목재 가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 가구점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산 가구점 화재, 정말 안타까워" "울산 가구점 화재, 왜 자꾸 이런 일이?" "울산 가구점 화재, 인명피해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