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은 '나눔과 재활용'이라는 주제로 얼라이언스 회원사 임직원이 한마음이 돼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아름다운 가게' 행사는 물품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의 자선 바자 캠페인으로 이번 '판교CSR얼라이언스 특별전'은 얼라이언스 회원사에서 모집된 물품을 위주로 판매했다. 특별전을 위해 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지난 3월 3일부터 약 4주 간 의류, 도서, 아동용품, 생활 잡화 등 총6700여점의 기증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얼라이언스는 이번 특별전의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와 성남 지역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얼라이언스 회원사 아프리카TV의 정찬용 부사장은 "더 이상 쓰지 않거나, 필요 없는 물품들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얼라이언스 회원사 마이다스아이티의 안종필 대리는 "이번 행사는 모든 임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판교 CSR 얼라이언스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이 힘을 합쳐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해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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