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44일째인 29일 새벽 수색 작업이 진행됐으나 성과는 없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2시19분부터 3시27분까지 1시간여 동안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실종자 수색은 지난 21일 오전 단원고 여학생의 시신 1구를 수습한 이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실종자 수는 8일째 16명에서 머물러 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정조 시간인 오전 8시 18분, 오후 2시 3분, 오후 7시 53분을 전후로 수색에 나선다.
선체 절단 작업에 투입될 새 바지(barge 화물운반선)인 88수중개발 바지는 계획보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사고 해역에 초속 3.7m의 바람이 불고 파도는 0.7m로 전날보다는 기상이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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