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전국 51개시 '기가시티'로…작년 28개시 이어 23개시 기가인터넷 추가 보급
현재의 인터넷보다 10배 이상 빠른 기가인터넷 보급이 본격화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말까지 전국 23개 도시, 8천200여 가구에 기가인터넷을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들 가구는 1기가 속도의 유선인터넷 서비스와 최대 400Mbps 속도의 기가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미래부는 작년에 28개 도시, 8천여 가구에 기가인터넷을 보급한 바 있습니다.
미래부는 기가인터넷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17년까지 전국 85개 도시, 5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가인터넷 확산을 위해 시범적으로 벌이는 사업으로, 민간업체들이 기가인터넷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래부는 기가인터넷 보급 외에 해당 지역 학생·주민들이 기가인터넷 응용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교실도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