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 요양병원 화재' / 사진=MBN |
장성 요양병원 화재, '방화범 80대 치매환자' CCTV에 다용도실서…
'장성 요양병원 화재' '장성요양병원 불'
22명이 사망한 요양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80대 치매환자를 방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28일 오전 김 모 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불이 나기 1분 전인 이날 0시 26분에 다용도실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장면이 CCTV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재 후 장성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해 방화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0시 30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요양병원 별관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장성 요양병원 화재로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당했습니다.
화재 당시
장성 요양병원 화재에 대해 누리꾼은 "장성 요양병원 화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치매 환자가 그런거야?" "장성 요양병원 화재, 피해가 커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