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요양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해 현장으로 내려가 직접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28일 복지부는 환자와 간호조무사 21명이 사망한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건과 관련해 세종 정부청사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상황파악과 수습에 나섰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보건의료정책관, 공공보건정책관 등과 함께 이날 오전 6시55분 화재 현장에 도착해 피해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사망자는 광주보훈병원, 광주수완병원, 광주현대병원 등에 분산 안치돼
앞서 이날 0시 27분께 장성군 삼계면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 별관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이날 오전 7시 현재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