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 사진=SBS |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서울시장 후보인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농약급식'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26일 오후 열린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정몽준 후보는 "박원순 후보가 자랑하는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에서 잔류농약이 나왔고 가격도 비싸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서울시 급식은 친환경 급식이 아니라 고가의 '농약 급식'이다. 박원순 후보는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박원순 후보는 "어떤 경우에도 농약이 잔류한 식자재를 학교에 공급한 적이 없다. 오히려 서울시 산하 기관이 매일 검사해 잔류 농약을 파악하고 전량 폐기했다. 오히려 이는 서울시가 칭찬 받을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품질관리원은 26일 "올해 현재까지 납품되는 농산물 7500건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했다"며 "허용기준 이상 검출시 관련사항을 생산자뿐 아니라 해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아이들이 먹는 급식인 만큼 철저하게 확인해야 하는것이 맞을 듯"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팽팽한 긴장감이다"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누가 서울시장이 될 지 궁금하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