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사건 / 사진=SBS'그것이 알고 싶다' |
'그것이 알고싶다' 칠곡계모 사건, 454일간 목격자만 30여명?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가 최근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긴 '칠곡 계모 사건'을 다시 파헤친 가운데, 두 자매의 모습을 목격한 사람이 37명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전하고 있습니다.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칠곡 계모 살인 사건의 언니 소리(가명) 양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 방송을 통해 동생 소원(가명)을 잃은 소리는 계모가 물고문에 구타, 청양고추 먹이기 뿐만 아니라 소변 대변 묻은 휴지를 먹였다고 털어놨습니다.
또 이날 방송을 통해 소녀가 계모와 살았던 454일간의 비밀이 밝혀졌습니다. 계모와 454일을 사는 동안 두 자매의 몸에 멍이 들고 피가 흐르는 모습을 목격한 사람만 37명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소리는 계모와 친부가 재판정에서 판결을 받기 직전까지 자신이 범인이라고 주장하며 판사에게 계모를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까지 썼던 바 있습니다.
이에 심리전문가들은 소리의 심리상태를 '스톡홀름 증후군'으로 분석했습니다. '스톡홀름 증후군'은 피해자가 가해자의 입장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폭행을 가한 가해자가 이따금 보이는 친절한 행동이 결국 진짜 모습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범죄심리학 교수는 소리의 계모 선처 탄원서가 "이건
'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사건, 목격자가 저렇게 많았어? 왜 방치된거야 대체" "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사건, 보는 내내 분노가 치밀더라" "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사건, 계모는 가장 무거운 벌 받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