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40일째를 맞았지만
나흘 연속 수색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까지 내려 수색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유병언 행방 묘연…수사정보 샜나
현상 수배에도 불구하고 유병언 회장의 행방이 묘연하면서 추적이 장기화 될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공권력을 비웃듯 검찰을 따돌리고 도주에 성공하면서 누군가 수사 정보를 흘리는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 대규모 추모집회…30여 명 연행
주말인 어제 오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청와대 방면으로 향하던 30여명이 경찰에 연행됐고 보수단체는 맞불집회를 열었습니다.
▶ D-10 표심잡기 총력…첫 사전투표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첫 휴일을 맞아 여야 후보들이 표심을 잡기위한 총력전에 나섭니다.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처음으로 전국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이뤄집니다.
▶ 치매 노모·장애 아들 화재로 숨져
전주에서 치매를 앓는 어머니와 지체 장애인 아들이 화재로 사망했습니다.
부산의 물류창고에서도 불이 나 인근 창고건물 5개를 태웠습니다.
▶ 오후부터 전국 많은 비…더위 주춤
오늘 오후부터 수도권과 전남, 경남에서 최고 80밀리미터 등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초여름 더위를 주춤하게 하는 비는 월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