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량진역 감전사고 / 사진=MBN |
노량진역 감전사고, 정차한 화물차 위로 올라갔던 20대 남성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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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역에서 한 20대 남성이 감전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8시 28분경 노량진역에서 시멘트 운반 화물차가 잠시 정차한 사이, 20대 남성 김 모 씨가 열차 위에 올랐다가 고압선에 감전돼 사망했습니다.
노량진역 관계자와 방당국은 "전날 오후 8시 20분쯤 동인천 방향 1호선 노량진역에서 시멘트 운반 화물차가 멈춘 사이 김 씨가 열차 위로 올라갔다 2만 5000볼트의 전류가 흐르는 고압선에 닿아 숨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감전사 한 20대 남성의 친구들은 "특별한 이유는 없고, 장난삼아 기차위로 올라간 것"이라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구간 선로의 전기가 끊기면서 동인천행 급행열차 등 양방향 열차도 1시간가량 지연됐지만, 코레일 측은 "KTX 및 일반열차, 전동열차는 정상 운행 중에 있으며, 일부 급행 전동열차가 통과 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같이 있던 20대 여성은 사고 장면을 목격하고 쇼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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