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인당 연간 36만원을 아낄 수 있는 '친환경??경제 운전 10계명' 을 23일 밝혔다.
서울시가 조언한 경제운전 요령에는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하지 않기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 △신호대기 시 기어 중립 △주행 중 에어컨, 히터 사용 줄이기 △ 트렁크 비우기 △내리막길에서 가속페달 밟지 않기 △출발 전 교통정보 확인하기 △한 달에 한 번 자동차 점검 △
서울시는 "경제 운전요령을 지켜 운전하면 연간 연료 182ℓ를 절약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1인당 36만원, 시 전체 등록차량 300만대가 동참한다면 연간 1조 700억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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