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뉴 카니발' / 사진=기아차 제공 |
'카니발'
기아 자동차가 9년만에 카니발의 후속작인 '올 뉴 카니발'을 출시했습니다.
22일 기아차는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올 뉴 카니발(프로젝트명 YP)'을 공개하고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1998년 처음 선보인 '카니발'은 2005년 한 차례 모습을 크게 바꾸었고, 이번에 공개된 '올 뉴 카니발'은 3세대 모델입니다.
'올 뉴 카니발'은 전장 5115mm, 전폭 1985mm, 전고 1740mm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전고를 각각 15mm, 40mm 줄여 운전 편의성이 향상했으며, 특히 축거(앞·뒷바퀴 간 거리)는 3060mm로 기존 모델보다 40mm를 늘려 내부 공간을 넓혔습니다.
또한 4열에 세계 최초로 팝업 싱킹 시트를 적용, 4열을 접어서 바닥으로 숨기면 최대 546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올 뉴 카니발은 내외장 디자인, 차체 구조 및 안전성, 공간활용도, 편의사양 등 차량의 모든 측면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내 저공해차 인증도 획득해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비는 11.5km/ℓ로 기존 모델보다 5.5% 향상됐습니다.
'올 뉴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9인승이 299
한편 기아차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부산모터쇼에서 올 뉴 카니발을 일반에 최초 공개할 예정입니다.
올 뉴 카니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올 뉴 카니발 정말 예쁘다!" "올 뉴 카니발 실용성도 좋네!" "올 뉴 카니발 부산 모터쇼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