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 사진=MBN |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 스텐트(stent) 시술을 받고 입원 중인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이 병세가 호전돼 입원 9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습니다.
20일 삼성그룹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중이던 이건희 회장이 병세 호전으로 19일 일반 병실(VIP 병실)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11일 새벽 서울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온 이후 그동안 이 병원 3층 심장내과 중환자실에서 저체온 치료와 진정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앞서 의료진은 18일 "모든 검사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완만하게 회복 중이다. 조만간 일반 병실로 옮기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저체온 치료 후 정상체온을 회복했으며, 진정치료를 받으면서 심장과 뇌파가 정상 상태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진정치료로 인해 아직 수면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삼성그룹은 '이건희 사망설'에 대한 루머가 계속 나돌 경우 법적 대
사망 보도를 한 한 매체에는 정정보도를 요청했습니다.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일반 병실로 옮겼다니 다행입니다"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빨리 호전되길 바랍니다"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삼성도 루머 보고 깜짝 놀랐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