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대부고 화재, 소방차 30대 투입…"학생 500명 대피"

지난 19일 오후 7시에 대구 중구 사대부고 5층 교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초기에 담임교사가 소화기로 진압하면서 곧바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교사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실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신고를 접수한 후 11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에 학교 안에서 자율학습을 하던 학생 500여 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을 빨리 꺼 추가 인명피해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대구 사대부고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구 사대부고 화재, 빠르게 대처해서 다행이다" "대구 사대부고 화재, 인명피해 없어 천만다행" "대구 사대부고 화재, 사고소식 너무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