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34일째인 19일 오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단원고 학생 1명의 발인이 엄수됐다.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에는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35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객 수를 합하면 53만6000여명이다.
추모 문자메시지는 11만1098건 수신됐다.
현재 합동분향소에는 전날 기준 학생 237명, 교사 8명, 일반인 탑승객 30명 등 275명의 영정
지난달 16일 침몰사고로 단원고 탑승인원 339명(교사 14명) 가운데 학생 242명과 교사 8명 등 250명이 희생됐다.
학생 8명과 교사 4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이날까지 단원고 학생 242명과 교사 8명 등 250명의 발인이 완료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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