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최고 낮 기온이 수도권은 25도, 남부지방은 30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아 교외로 가족 나들이 하기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말 내내 햇빛이 내려쬐면서 장시간 외출 시 자외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주말동안 제주도 남쪽해상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15일 예보했다. 토요일인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30도이며 다음날인 18일은 아침 최저기온 10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8도
케이웨더 관계자는 "토요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다소 구름만 지나는 날씨를 보이겠다"며 "일요일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남부지방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요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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