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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납세자들의 '세금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실시한 가운데, 접속이 폭주해 국세청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국세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 내부 메뉴인 '국세 환급 찾기' 페이지가 열리지 않는 등 장애가 발생해 홈페이지가 일시 다운 됐다고 밝혔다.
국세청 홈페이지 메뉴 대부분이 낯 12시를 넘어 정상화 됐지만, '국세 환급 찾기' 코너는 여전히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이번 국세환급금찾기의 미수령 환급금은 대부분 10만 원 이하의 소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급금은 납세자에게 지급되거나 다른 세목 납부 및 체납액 징수 등으로 충당되지만 찾아가지 않은 금액은 5년이 지나면 국고에 귀속된다.
현재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국세 환급금은 544억 원으로 대상자는 40만 명 정도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홈페이지(www.nts.go.kr)에 간단하게 자신이 환급받을 국세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국세환급금찾기'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전행정부 민원24 홈페이지(
국세 환급금 찾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국세 환급금 찾기 10만원이 최대인가?" "국세 환급금 찾기 500억원이라는데...대박이다" "국세 환급금 찾기 주머니에서 갑자기 돈 발견한 기분!"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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