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활동하는 교수 577명이 공동 성명을 내고 세월호 사태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피해자 치유와 배상을 비롯해 적극적으로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교수들을 13일(현지시간) 성명을 공개하고 "개인적 일탈뿐 아니라 정부의 무능력과 부패에서 비롯된 구조 노력의 미비의 결과인 이번 사건을 통해 사회 총체적인 비리와 부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주로 한인들로 구성된 참여 교수진은 또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경
이번 성명을 주도한 남태현 미국 메릴랜드주 솔즈베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날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인터넷을 통해 서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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