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조문록 / 사진=MBN |
'세월호 조문록 서명'
미국 연방 의원들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미국 상·하원의원 39명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과 한국민에 대한 애도 메시지와 서명을 담은 조문록을 12일(현지시간) 주미 한국대사관에 전달했습니다.
세월호 조문록에는 상원의 로버트 메넨데즈(민주·뉴저지) 외교위원장과 벤 카딘(민주·메릴랜드)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 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의원, 하원의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외교위원장과 엘리엇 엥겔(민주·뉴욕) 하원 외교위 간사, 스티브 섀벗(민주·오하이오) 아태 소위원장 등 상원의원 14명이 서명했습니다.
이어 크리스토퍼 스미스(뉴저지) 외교위 아프리카 소위원장, 일레나 로스-레티넨(플로리다) 중동 소위원장, 맷 새먼(애리조나) 서반구 소위원장, 폴 쿡(캘리포니아), 조지 홀딩(노스캐롤라이나), 랜디 웨버(텍사스), 스콧 페리(펜실베이니아), 등의 하원의원 25명이 각각 서명했습니다.
특히 메넨데즈 위원장은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는데, 우리(한·미 양국)는 함께 간다"고 밝혔고, 로이스 위원장은 "이처럼 비극적인 사건으
세월호 조문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월호 조문록 서명 미국 의원분들 우방 국가를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듯 해서 감사하네요" "세월호 조문록 서명 든든한 우방국을 둔 듯" "세월호 조문록 서명 세월호로 사망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