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보루네오 가구 회생절차 종결 결정

지난해 5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보루네오 가구에 대한 회생절차가 종결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는 오늘(12일) "보루네오 가구는 본사 공장 매각 등을 통해 회생 담보권 대부분을 변제할 자금을 마련했다"며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또 "노동조합과의 관계도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주요 채권자들도 회생절차 종결을 희망하고 있는 점도 고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루네오 가구는 지난해 5월 경기침체로 위기를 맞자 회생절차를 밟았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