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선으로 피해자 가족 생계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면서 이번 사태로 2차, 3차 파급효과로 고통 받는 업종이나 영세업체도 꼼꼼하게 점검해 지원해야 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세월호 참사로 피해를 본 가족의 생계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어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경제 심리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초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대책을 마련하는 데 몇 배의 노력과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불안심리가
그러면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 입장에서 최선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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