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희/ 사진=MBN |
'이건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심장마비로 심폐소생술까지 받는 위험한 순간을 맞았습니다. 다행히 응급조치와 응급 시술이 잘 돼서 안정된 상태로 회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10일 밤 10시 10분쯤 한남동 자택에서 갑작스런 호흡곤란을 겪었습니다.
곧바로 가까운 서울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은 이 회장은 심장마비 증상이 발생해 심폐소생술 조치를 받았습니다.
응급조치가 끝난 이건희 회장은 자신의 주치의가 있는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바로 심혈관 확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병원장은 "심장 이상 증세를 보여 적절하고 신속한 응급조
병원 측은 초기 응급조치가 잘 된데다 시술도 성공적이어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현재 이건희 회장은 심장질환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VIP 병동으로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