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방송 캡처 |
세월호 구명장비가 제대로 된 안전점검도 없었으나 '양호'한 것으로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구명장비인 구명벌과 슈트(비상탈출용 미끄럼틀)의 안전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안전 점검 보고서도 허위로 작성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수사본부는 점검을 소홀히 한 혐의(업무방해)로 안전 점검을 맡은 한국해양안전 설비 차장 양모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씨는 지
세월호 사고 당시 구명벌 44개 가운데 펼쳐진 것은 1개 뿐이었다.
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 업무상 과실선박매몰,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와 물류팀 부장 남모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