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조기 마지막 날 / 소조기 마지막 날 /세월호 / 사진=MBN 캡처 |
[세월호] 소조기 마지막 날, 수색 중단…"어찌된 일?"
'소조기 마지막 날'
세월호 침몰 25일째인 10일 소조기 마지막 날입니다.
이날 오전 유속의 흐름이 느린 소조기임에도 사고 해역의 물살이 거세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10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9분부터 이날 0시 53분까지 수중 수색을 진행해 수습한 희생자 시신은 2구입니다.
이어 오전 4시 51분을 전후로 정조기에 맞춰 입수를 시도했으나 파도와 바람이 강해 물에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조기 마지막 날인 이날 남은 정조 시간은 오전 11시 1분, 오후 6시 1분, 오후 11시 37분입니다.
현재 사고 해역의 유속은 시속 2.6㎞ 정도이며, 소조기가 끝나면 유속은 하루 평균 0
합동구조팀은 정조 시간과 관계없이 유속의 흐름이 약해지는 대로 바로 인원을 투입해 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세월호 소조기 마지막 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소조기 마지막 날, 어떡해.. 안타깝다" "세월호 소조기 마지막 날,구조팀도 힘내세요" "세월호 소조기 마지막 날,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