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9일 "오늘 오전 5시 10분께 경북 포항제철소 2고로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50대 이모씨 등 하도급 업체 근로자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중 3명은 입원한 상태다.
사고는 2고로 개보수 공사의 사전 작업을 위해 근로자들이 고로의 가스밸브를 교체하던 중 남아있던 가스가 압력으로 인해 분출되면서 발생했다.
포스코 측은 "배관 속에 일부 남아있던 가스 때문에 사고가 난 것 같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감식반을 보내 폭발사고의 원인을
포스코 폭발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스코 폭발사고,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포스코 폭발사고, 얼마나 놀랬을까" "포스코 폭발사고, 사고 원인이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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