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메트로 사장 사의 / 사진=mbn |
'서울메트로 사장 사의'
서울메트로 장정우 사장이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오전 서울시청사에서 '지하철 운영시스템 10대 개선 방안'을 발표하던 중 "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책임질 부분은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다"며 "지금은 긴급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고, 장정우 사장의 사임에 따른 행정 공백 최소화가 우선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시정 최고의 가치, 최고의 목표로 할 것이다. 걱정과 불안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을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에 이어 8일에는 지하철 1호선 열차가 신호기 고장으로 30
서울메트로 사장 사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메트로 사장 사의 요즘 사건사고가 너무 많이 일어나는 듯" "서울메트로 사장 사의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니 불안하다" "서울메트로 사장 사의 이번 사건으로 더 큰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됬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