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오후 6시 반쯤 울산시 남구 매암동의 한 냉매 생산업체에서 보일러가 폭발해 32살 조 모 씨가 숨지고, 33살 황 모 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 수리 작업을 하다 액화천연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비슷한 시각 울산 남구 황성동 SK케미칼 울산공장의 위험물 저장탱크에서 청소를 하던 협력업체 직원 49살 서 모 씨 등 3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울산공단 내 사고가 잇따르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관련자를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