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편의점에서 인질극을 벌인 20대 남성이 "민간사찰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산진경찰서는 8일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한 편의점에 흉기들고 침입해 여종업원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한 이모씨(27)를 체포했다.
이날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민간사찰을 받고 있다"며 "대통령과 기자를 불러 달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질로 잡혀있던 편의점 여종업원은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흉기 등
부산 인질극 민간사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인질극 민간사찰, 말도 안돼" "부산 인질극 민간사찰, 정신이상자인 듯" "부산 인질극 민간사찰, 여종업원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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