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주 거주지로 알려진 금수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건축물대장이 없는 10여 개 시설물에 대한 불법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 건축과는 지난 7일 금수원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 건축물 대장이 없는 컨테이너 시설물, 파이프와 비닐로 설치해놓은 시설 등 10여 개를 적발했다.
시는 200㎡ 이하 시설물은
금수원의 건축물 대장에는 창고 8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4개 동, 공장 3개 동, 종교시설과 주택 등 22개 시설이 들어서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