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 22일째 / 사진=MBN |
[세월호 참사 22일째] 실종자 35명으로 다시 늘어…무슨 일?
'세월호 참사 22일째'
세월호 참사 22일째인 7일 집계오류로 33명까지 줄었던 실종자가 35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는 10일까지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차 수색을 마무리한 64개 격실 가운데 일부를 다시 수색할 방침입니다.
구조팀은 실종자 잔류 가능성이 낮았던 화장실, 샤워실 등 공용공간과 선원 침실, 조타실까지 수색한다고 밝혔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현재 '잠정' 확인된 승선자는 476명, 생존자는 172명
기존 발표와 비교해 구조자가 2명 줄고 실종자는 이날 33명에서 2명 더 늘었습니다.
구조자 감소는 동일인이 다른 이름으로 중복 기재하거나 동승자를 오인했기 때문이고, 탑승자 명단에 없었던 중국인 2명은 신용카드 매출전표로 추가 확인돼 실종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