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책임 통감/사진=박원순 시장 페이스북 |
2호선 추돌사고, 박원순 책임 통감…"모든 조치 취할 것"
'2호선 추돌사고' '박원순 책임 통감'
열차간 추돌사고로 운행을 중단했던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성수역 구간 내선열차가 3일 새벽부터 정상적으로 개통했습니다.
앞서 2일 오후 3시32분 서울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던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앞서가던 열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 관련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박 시장은 사과문에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이시기에 지하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부상자와 가족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서울시는 부상자 치료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두 번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다"며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
"2호선 추돌사고" "박원순 책임 통감"에 대해 누리꾼들은 "2호선 추돌사고 박원순 책임통감, 적절한 조치가 취해진듯" "2호선 추돌사고 박원순 책임통감, 세월호 때문에 엄청 민감했었는데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입니다." "2호선 추돌사고 박원순 책임통감, 부실 부분 철저히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 사고 안나기를 바랍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