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책임 통감/사진=박원순 시장 페이스북 |
2호선 추돌사고, 박원순 시장 책임 통감한다…"모든 승객 대피는 약 20분 만에 완료"
'2호선 추돌사고' '박원순 책임 통감'
열차간의 추돌사고로 정지됐던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성수역 구간 내선열차 운행이 3일 새벽부터 재개됐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쯤 추돌사고가 난 2호선 열차 2대를 모두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해당 구간을 정상적으로 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일 오후 3시32분 서울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던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앞서가던 열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 관련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박 시장은 사과문에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이시기에 지하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부상자와 가족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서울시는 부상자 치료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두 번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다"며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반면 2일 발생한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의 승객 대응이 침착하게 이뤄져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객실 내 승객들은 대피 안내 방송이 늦어지자 직접 문을 열고 자발적으로 대피를 시작했으며 그 과정에서 큰 혼동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승객들은 추돌사고에서 빠르고 질서정연한 승객 대피 하여,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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