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 사진=MBN/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 사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부상자 200여 명…밝혀진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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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2대가 추돌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이날 사고와 관련해 "사고 열차 탑승객은 1000여명으로 추정되며, 현재 부상을 입은 200여 명이 병원에 이송돼 있다"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 부상자들은 인근 한양대병원과 건국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순천향병원, 인제백병원 등 인근 10여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사고는 상왕십리역에서 앞선 2258호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정차하다가 출발하려는 순간 뒤에서 오던 2260열차가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때문에 앞 열차의 뒤쪽 전동차 두 량이 탈선했다고 서울메트로는 밝혔습니다.
한편 사고 원인은 자동 안전거리 유지 장치 고장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 지하철은 안전거리 유지 시스템이 탑재돼 자동으로 앞뒤 열차와 안전거리가 유지됩니다. 이 장치는 앞뒤 열차 간격이 200m 이내로 줄어들면 열차가 자동 정차하게 만듭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자동 안전거리 유지 장치가 고장이 난 건 사상 처음"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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