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아트숍에서 사용하는 자외선 불빛이 피부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즈는 1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피부과학'에 실린 논문을 인용해 네일아트숍에서 손톱을 빨리 건조하기 위해 쓰이는 램프에서 나오는 자외선이 이용자들의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조지아리전츠대학 연구진은 "네일아트숍 17곳을 무작위 선정해 연구한 결과, 24~42개월 사이에 8~14번 이상 네일아트숍을 찾은 경우 피부암 발
이어 연구진은 석달에 한 번 정도만 네일아트숍을 이용해야 피부암 유발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손톱 케어를 받을 때는 로션 마사지를 받는 대신 선스크린을 바를 것을 권고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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